[오민혜 기자] 배우 강소라가 임주환에게 닭살 애교를 부렸다.
6월2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에서는 나도희(강소라)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닭살 애교로 공준수(임주환)를 오그라들게 했다. 나도희는 갑자기 공준수의 팔짱을 끼며 "자기 배고파. 나 맛있는 거 먹고 싶어"라며 온갖 아양을 떤 것.
이에 여자 경험이 없었던 공준수는 흠칫 놀라며 뒤로 한발 물러섰다. 민망해진 나도희는 "내 체질 아니다"면서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했다.
공준수로 인해 나도희는 성격이 많이 유해졌다. 웃음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애교까지 생기게 됐다. 특히 새엄마 유정연(윤손하)에게도 한 결 누그러진 태도로 대하기 시작했고 아빠 나일평(천호진)에게 연고를 사다 주는 등 평소와 달리 고분고분해 졌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못난이 주의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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