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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녹화 불참, 플라잉체어 체험 중 발목 골절 '상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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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기자] 박미선 녹화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

6월26일 개그우먼 박미선은 MBC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 촬영 중 플라잉 체어 체험을 하다 발뒤꿈치 쪽 발목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검사 결과 한쪽 발목이 골절되고 다른 쪽 발목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플라잉 체어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했던 기구로 버튼을 누르면 의자가 튕겨져 나가 앉아 있던 사람이 공중으로 튀어 오르는 장치다.

박미선은 플라잉체어 체험 이후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녹화를 중단하고 앰뷸런스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박미선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미선의 부상상태가 심각해 당분간 녹화 참여가 어려울 것 같다. 현재 입원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면서 "부기가 빠지는 상태를 본 후 MC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 다시 참석할 수 있을지 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27일 오후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 녹화에 불참했고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대체 MC로 참여했다. 또한 29일 진행되는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박미선 없이 기존 MC들로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미선은 MBC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 '세바퀴', '우리 결혼했어요', KBS2 '해피투게더' '해피선데이-맘마미아', TV조선 '대찬인생' 등에 출연 중이다.

박미선 녹화 불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미선 녹화 불참, 플라잉체어가 위험했네", "박미선 녹화 불참, 얼른 나아서 다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박미선 출연 프로가 참 많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MBC)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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