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7단 DSG 변속기를 탑재한 골프와 제타를 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리콜대상은 2010년 5월부터 2011년 사이 생산한 7단 DSG 변속기 적용차종이다. 골프 1.4ℓ TSI(2010.10.28~2011.7.7)와 골프 1.6ℓ TDI 블루모션(2010.5.31~2011.8.27), 제타 1.6ℓ TDI 블루모션(2011.2.17~2011.8.25) 등 3종 총 1,930대다. 2.0ℓ TDI에는 6단 변속기를 장착해 이상이 없다.
리콜사유는 기어박스 컨트롤 유닛(메카트로닉) 내부의 전자장치 기능 이상과 오일압력 부족이다. 이를 통해 동력이 중단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그러나 엔진, 스티어링 휠, 브레이크, 조명장치 기능에는 영향이 없다.
회사는 "이로 인해 접수된 사고는 없다"며 "기어박스 컨트롤 유닛(메카트로닉) 교환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안내는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고객센터(080-767-0089)에서 받을 수 있다.
|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현대차, 2013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 공식 후원
▶ [시승]강력한 구원투수, 기아차 더 뉴 K5
▶ 국산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 존립 기반 흔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