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배우 박재정이 한국을 직접 찾은 일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6월22일부터 3일간 강화도에서 개최되는 박재정의 팬 미팅은 일본과 국내를 합쳐 벌써 11번째 개최되는 뜻 깊은 만남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마음을 이어가는 박재정과 그를 항상 응원하는 일본 팬들의 끈끈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박재정은 KBS 드라마 '너는 내 운명',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 일본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해 왔으며 일본 내에서도 인기 스타만 할 수 있다는 일본 프로야구 경기 시구 뿐 아니라 일본 후쿠오카 돔에서는 한국 연예인 최초 시구를 선보이며 일본 내 한류스타로써의 입지를 다져왔다.
일본 팬들과의 팬미팅 때마다 직접 출연한 드라마 촬영장 방문, 밴드 연주, 뮤지컬, 소장품 선물, 악수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감동을 선사해 온 박재정은 이번 팬 미팅에서는 특별히 팬들이 요청한 '내레이션 편지'와 영상으로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2010년 드라마 '조선 추리 활극 정약용'에서 주인공 정약용으로 분한 박재정은 매회 마지막 독백 부분을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장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것을 인상 깊게 기억하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힘입어 이번에는 박재정이 육성으로 일본어 편지를 정성스럽게 녹음해 특별 영상과 함께 공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박재정의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찾아준 일본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나누기 위해 직접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늘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인 배우 박재정을 더욱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는 당부의 말을 함께 전했다.
한편, 박재정은 현재 KBS '지성이면 감천'에서 안정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일본 활동과 함께 중국 드라마, 국내 영화 출연 등을 계획 중이다. (사진제공: 제이에프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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