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영화 ‘감시자들’로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배우 한효주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화보 속 한효주는 누드톤의 원피스와 슈즈로 단아하지만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뽐냈다. 액세서리를 자제하고 컬러나 디자인 포인트가 없는 누드톤 스타일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효주는 인터뷰를 통해 영화 ‘감시자들’의 극중 캐릭터 하윤주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에 굉장한 애착을 가졌던 그는 “사실 상황을 주도하는 여자 캐릭터는 별로 없다. 하지만 ‘감시자들’에는 매력적인 여자 캐릭터가 있었고 내가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영화를 선택했다”며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한효주는 “늘 잘해야 한다는 압박과 부담을 안고 연기에 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연기 자체를 즐기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화 ‘반창꼬’ 속 왈가닥 의사 미수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한효주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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