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가수 홍대광이 이적의 팬임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6월19일 방송될 Mnet '방송의 적'에 홍대광이 출연, 이적의 '히트곡 10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열혈 팬임을 자처했다.
이날 홍대광은 이적의 작업실에 직접 찾아와 "데뷔 후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가수가 이적 선배님이셨다"며 "혹시 두 번째 수제자는 안 뽑으세요? 저 선배님 발이라도 직접 닦아드릴 수 있어요"라고 이적의 수제자 존박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 극 중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홍대광은 이적의 히트곡 '다행이다', '같이 걸을까', '달팽이', '정류장', '말하는 대로', '하늘을 달리다',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왼손잡이' 등의 주요 부분을 이어 붙여 직접 기타로 편곡한 '이적 히트곡 10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평소 이적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홍대광은 앞서 2월23일 트위터로 이적에게 "이렇게 인사를 드리는 것도 뭔가 설레네요. 언제쯤 한 번 뵐 수 있을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는 멘션을 보낸 바 있다. (사진출처: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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