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19일 오전 한 매체가 박지성의 열애상대로 SBS 김민지 아나운서를 지목하며 과거 의상논란도 다시 이슈를 모으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 일간 하이라이트 부문을 소개하던 중 속이 훤히 비치는 듯한 흰색 팬츠로 속옷 노출 논란을 일으켰다. 흰색 소재의 특성상 비치는 경우가 많고 스크린을 향해 뒤돌아 섰을 때 속옷라인이 드러나며 아찔한 순간을 만든 것.
흰색팬츠가 노출이 전혀 없는 분홍색 셔츠와 대비되며 속옷라인이 부각돼 당시 네티즌들의 뜨거운 설전을 낳았다. 당시 SBS측은 “카메라 각도에 달라 보일 뿐 의상에 문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현재 김민지 아나운서는 휴가 중으로 SBS 아나운서실 측은 “교제가 아닐 것”이라고 부인한 상태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는 SBS 공채 17기로 입사해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SBS 입사 전에는 KBSN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재치 있는 진행솜씨와 귀여운 이미지로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았다.
(사진출처: SBS ‘올림픽 기록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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