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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현우 “제 2의 유승호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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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현우 “제 2의 유승호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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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아 기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개봉 3주 만에 500만을 훌쩍 넘기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현우가 6월18일 ‘부산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등포 CGV에서 열린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현우는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와 함께 ‘제17회 부산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홍보 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현우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2013년 3월 입대한 유승호의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을지 보는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현우와 유승호는 93년생 아역배우 스타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것. 이에 그들의 패션을 비교 분석해 보았다.

이현우 vs 유승호, 성인 연기자가 되기 위한 패션 전쟁


이현우는 크지 않은 키에도 좋은 비율의 수트패션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그는 그레이 수트와 데님 카라가 돋보이는 체크 셔츠를 입고 블랙 에나멜 로퍼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본인의 소년 이미지를 살리는 무난한 패션이었다는 평.

반면 입대 전 유승호는 현재 이현우가 보여주고 있는 무난하고 소년다운 패션과 달리 과감하고 패셔너블한 패션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작년 11월 MBC ‘보고싶다’의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그는 블랙앤화이트패션에 화려한 골드 계열의 재킷으로 포인트 패션을 완성했다.

당시 유승호는 아역배우의 이미지에서 나아가 ‘제2의 소지섭’이라는 타이틀을 따내며 성인 연기자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바 있다. 그의 이미지 구축에서 큰 역할을 한 것은 단연 패션. 이처럼 패션은 배우들의 이미지 구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가 되곤 한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리해진 역할이나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차은결 역으로 줄곧 학생 역할만 소화하는 이현우가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보다 트렌디하면서 강도 높은 패션이 필요한 때이다.

그 동안의 패션 살펴보기, 소년 vs 남자


이현우는 롤업 팬츠나 쇼트 팬츠 스타일링으로 소년다운 패션을 보여주는 반면 유승호는 시크하면서 남성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패션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팬츠의 경우 어정쩡한 길이의 롤업을 시도하면 다리를 더욱 짧아 보일 수 있게 한다. 크지 않은 키를 커버하는 패션으로는 유승호처럼 패턴이 들어간 셔츠나 재킷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더욱 현명한 방법.

셔츠와 재킷, 팬츠까지 전부 밀리터리 패턴을 선택한 이현우는 패턴 활용의 나쁜 예를 보여주고 말았다. 패턴의상은 한 가지 정도를 선택해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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