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임주환 실제 성격이 화제다.
6월13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기자간담회에 배우 임주환이 참석했다.
이날 임주환은 극 중 캐릭터 공준수가 여자 울렁증이 있는 것에 관해 얘기하던 도중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 연기하기 어렵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도 최태준이 연기하는 공현석 캐릭터처럼 단도직입적인 성격이다"며 "처음에 대본을 보고 준수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제 공감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임주환은 "나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제 가족에게 자주 전화한다. 준수의 성격에 전염이 된 것 같다"고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주환 실제 성격에 네티즌들은 "임주환 실제 성격 단도직입적? 외외다" "임주환 웃는 모습이 소박해서 소극적일 것 같다" "임주환 실제 성격, 생긴 것과 다른 상남자의 매력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주환은 '못난이 주의보'에서 동생들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공준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제공: SBS)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김성오, 특공대 출신 고백 "'진짜 사나이' 출연은…"
▶ '남자가 사랑할 때' 김서경, 2주 만에 5kg 감량 "목숨 걸고 뺐다"
▶ 유승우 야구장 치킨 먹방 의식 "카메라 찍는 것 사실 알고 있었다"
▶ [인터뷰] 서우진 "'나인' 연기 끈 놓지 않게 해준 고마운 작품"
▶ [인터뷰] '천명' 최필립, 연기자의 길? "마이클 잭슨처럼 환호받는 꿈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