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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키 굴욕, 남녀 포즈가 뒤바뀐 느낌? "덕분에 미란다 커 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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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기자] 에릭남 키 굴욕이 웃음을 자아냈다.

6월11일 가수 에릭남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미쓰 미란이! 인터뷰 재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같은 날 내한한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약을 펼치며 인터뷰마다 이슈를 만들고 있는 에릭남은 순백의 망사 드레스를 입고 있는 미란다 커 옆에서 수줍은 듯 미소 짓고 있다.

특히 미란다 커는 에릭남의 어깨에 손을 얹고 에릭남은 미란다 커의 허리에 손을 감싸고 있다. 남녀포즈가 뒤바뀐 듯한 느낌 때문에 '에릭남의 키 굴욕'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에릭남 키 굴욕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릭남 키 굴욕? 키 안커도 잘생긴 얼굴로 커버된다", "에릭남 키 굴욕이지만 둘이 잘 어울려요", "로다주에 이어 미란다까지 에릭남은 땡잡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란다 커는 내한 기간동안 KBS 2TV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tvN 'SNL 코리아', MBC '섹션TV', SBS E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 등에 출연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에릭남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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