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기자] 날씨는 더워졌지만 훈훈한 바람이 뷰티 업계에 불고 있다. 사회를 생각하는 마음이 뷰티 업계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것.
동물 실험 반대 캠페인부터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캠페인까지 다양한 움직임들이 보인다. 여기에 고객을 생각하는 이벤트까지 행복하고 즐겁게 하는 이야기들이 다 모여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보고 배울 수 있는 캠페인부터 직접 참여하고 싶은 이벤트까지 살펴보면 좋을 뷰티 소식들을 모아봤다.
세븐드롭스, 동물 실험 반대 캠페인 실시
스킨케어 브랜드 세븐드롭스가 동물 실험 반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장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험용 동물들의 희생에 반대하고 동물 복지를 후원하는 내용이다. 동물의 무분별한 희생을 강요하는 실험 없이도 충분히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고 소비자의 윤리적 소비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
6월3일부터 6월30일까지 한달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세븐드롭스 홈페이지에서 제품 구입 시 지급되는 적립금을 동물 보호 시민단체 카라(KaRa)에 기부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다. 또한 세븐드롭스는 캠페인 기간 동안 쇼핑몰 판매금액의3%를 추가로 후원할 예정이다.
세븐드롭스는 국내 최초로 천연 희귀원료를 가공하지 않고 날 것 있는 그대로 담은 로가닉 화장품 브랜드로 유기농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정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지향한다.
전 제품군에 함유된 주 원료에 대해서 에코서트(ECOCERT)에서 안정성이 입증, 유기농 인증 마크를 받은 브랜드로 앞으로도 과대 광고나 일회성 프로모션보다 브랜드 진정성과 신뢰,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 단체 카라는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착한 회사를 선정해 관련 캠페인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세븐드롭스는 카라가 선정한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국내 회사 41개 중 하나로 선정돼 그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에뛰드 하우스, 예쁜 속눈썹 평생 보장 이벤트 진행
에뛰드하우스에서 결점 없는 완벽한 속눈썹을 하루 종일 쇼킹하게 고정해주는 신개념 마스카라 래쉬펌 올 쇼크카라 출시를 기념해 마스카라 평생 교환권을 증정하는 에뛰드하우스 예쁜 속눈썹 평생 보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마스카라를 쓰면서 해결하고 싶었던 속눈썹 고민을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댓글을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 홈페이지에서 7 3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마다 당첨자를 발표한다.
매주 1등 1명씩 총 5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마스카라 평생 교환권을, 2등 20명씩 총 100명에게는 신제품 래쉬펌 올 쇼크카라 정품을 증정한다.
래쉬펌 올 쇼크 카라는 단 한 번의 터치로 쇼킹한 무결점 속눈썹을 연출 해주는 신개념 마스카라로 고탄성 핑크 회오리 브러쉬를 적용해 볼륨, 컬링, 롱래쉬, 워터 프루프 등 모든 속눈썹 고민을 해결해준다. 핑크 회오리 브러쉬는 4가지 방향으로 뻗은 고탄성 돌기 속눈썹 뿌리부터 끝까지 남김없이 휘감아줘 쇼킹한 속눈썹을 완성해준다.
러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끼를 선물하는 기브미(Give 米)캠페인 진행
러쉬는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한달간 전국 49개 러쉬 매장에서 불우이웃을 위해 착한 쌀을 기부하는 고객에게 러쉬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훈훈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브미(Give 米) 캠페인은 사회 소외 계층을 지원하고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2012년 5월 한달 동안 총 407회에 걸쳐 1,163kg의 쌀을 수거하였다.
이렇게 모아진 소중한 쌀은 김포 이주민 센터 및 탈북 청소년 야학 교실 등, 전국 각지의 사회단체에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체온을 나누었으며 6월에 다시 진행하게 됐다.
이에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로 2년째 접어드는 기브미(Give 米) 캠페인은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이다. 러쉬는 꾸준히 소외된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표현하기 위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쌀 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 또한 쌀은 단지 배고픔을 채우는 식량일 뿐만 아니라 따뜻한 희망의 마음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며 “더불어 지난해는 물론 올해까지 잊지 않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많은 고객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 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
▶기네스 펠트로가 쓰는 화장품은 뭘까?
▶“모두가 속았다!” 감쪽같은 민낯 뷰티 시크릿
▶“아빠 어디가”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뷰티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