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를 소개한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한 네티즌의 짧은 일화가 담긴 게시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아내가 어린이집 교사라고 밝힌 글쓴이는 몸이 안 좋은 아내가 평소와 달리 대충 차려입고 출근을 한 뒤 벌어진 상황을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어린이집에 도착한 아내를 향해 아이들이 몰려와 “아줌마, 우리 선생님 어디 갔어요?”라는 질문을 던졌다고 밝혔고, 달라진 호칭에 아내는 다음날 다시 열심히 꾸미고 출근을 했다고.
화장의 차이로 같은 사람을 다른 사람이라 착각한 한 아이는 “말썽 안 피울 테니까 선생님 그만두지 마세요”라고 말했고, 이어 “어제 이상한 아줌마가 왔는데 진짜 무서웠어요”라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더니…”,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 진짜 빵 터졌네”, “아내가 화장하는 이유? 민낯이 어떻길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복권 4번 당첨된 남성, 비법 물어봤더니…
▶ 95%는 틀리는 문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 한국어는 예외, 언어학자가 간과한 한글의 위엄
▶ 낙동강 괴물쥐 피해 급증, 번식력 강한데 천적 없어…
▶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 매일 야근하다 성질나도 "돈 때문에…"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