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토캠핑과 시승을 동시에 제공하는 '더 브릴리언트 썸머 베케이션' 행사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우선 'H 썸머 캠핑'은 현대차 전용 양양 잔교리 해수욕장에서 2박3일간 오토캠핑을 즐기는 행사다. 또 'i40, 쏘나타 하이브리드 5박 6일 렌탈 체험 이벤트'에 참가하면 쏘나타 하이브리드 또는 i40를 5박6일간 무상 대여해준다.
H 썸머 캠핑은 6월과 7월 출고자를 포함한 현대차 보유자를 대상으로 캠핑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총 1,050가족(1가족 4인 기준, 캠핑 장비 보유 525가족·미보유 525가족)을 선정,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잔교리 현대차 전용 캠핑장에 초청한다. 다음달 19일부터 8월1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총 15회에 걸쳐 캠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통기타 공연, 음악감상 힐링존 운영, 물놀이 세트와 파라솔 대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캠핑 장비를 구비하지 않은 가족은 4인 기준 텐트, 코펠, 버너, 테이블 등 캠핑 장비 일체를 무상 대여해 준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8월4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 또는 전시장을 방문해 원하는 차수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와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렌탈 체험 이벤트는 장거리 이동이 잦은 휴가철을 맞아 i40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료효율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 중 총 500명을 선정, i40 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5박6일간 무상으로 빌려준다. 행사는 7월과 8월 두 달간 총 5차수로 운영된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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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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