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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노출전쟁’, 센스 있는 패피라면 “은근히 섹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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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기자] 6월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계절의 꽃 여름이 시작됐다. 무더워진 날씨에 너도나도 노출에 열을 올리는 노출전쟁이 점점 치열해 지고 있다.

여름이라고 무조건 속살을 드러내는 노출패션은 이제 옛말이 된지 오래. 최근에는 과감한 시스루룩 보다 은근히 보일 듯 말 듯 노출하는 베일드룩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컷팅, 레이스 소재, 크로셰 등 다양한 아이템이 벌써부터 패피의 마음을 빼앗고 있다.

한발 빠른 패션을 선보이는 패셔니스타 진재영이 연예인 쇼핑몰 1위 ‘아우라제이’를 통해 다양한 노출패션에 대해 제안했다. 보여줄 듯 말 듯 아슬한 의상부터 때로는 과감하게 노출할 수 있는 패션까지 다양하게 살펴봤다.

◆ 여름에는 가볍게! 아찔하게!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스트리트에서는 벌써 이너웨어 하나로 가볍게 연출한 여성들을 목격할 수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이너웨어만 연출해도 트렌디한 노출이 가능하도록 트렌디하게 변했다.

클레비지나 어깨에 슬릭이나 컷 아웃 된 이너웨어는 기본 중에 기본. 진재영은 섹시한 뒤태를 연출할 수 있는 반전 티셔츠와 보일 듯 말 듯한 빈티지한 느낌의 티셔츠, 성글게 짠 크로셰 스타일이 글래머러스한 여름 니트를 연출했다.

은근한 노출이 돋보이는 티셔츠는 스커트에 매치했을 때에는 여성스러운 섹시함을 강조할 수 있으며 캐주얼한 쇼츠와 연출하면 트렌디하면서 활동적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여기에 포인트 되는 선글라스나 액세서리를 더하면 여름에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완성.

◆ 하의도 매력지수 업!


이제는 상의 뿐만 아니라 하의에도 매력을 더할 때. 짧은 쇼츠와 스커트를 매치하는 하의실종룩이 유행하는 가운데 이번 시즌에는 속살이 살짝 드러나는 제품이 주목 받을 전망이다.

특히 레이스나 펀칭 기법을 이용한 제품은 여름에도 여성스럽게 연출할 수 있으면서 트렌디한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하의에 포인트를 줄 때에는 깔끔한 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탑이나 원피스를 선택하면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진재영처럼 레이스 소재가 페미닌한 스커트에 같은 소재의 크롭된 블라우스를 연출하면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완성된다.

◆ 한여름까지 OK! 아우터


한낮에는 여름처럼 무덥지만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 같은 계절감에 아우터를 입어야 할지 벗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지게 된다.

이럴 때 필요한 아이템은 얇은 카디건과 베스트. 얇은 레이스 소재의 카디건은 한낮에도 걸칠 수 있을 만큼 가벼워 시시각각 변하는 여름날씨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패셔니스타 진재영은 플라워 프린트 데님 쇼츠에 카디건을 매치하거나 슬리브리스 티셔츠에 베스트를 더해 편안하면서 캐주얼하게 연출했다. 진재영처럼 카디건과 베스트로 무더위는 피하면서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아우라제이)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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