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가벼운 운동으로 몸매 관리부터 일상의 스트레스도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가까운 공원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나홀로 스포츠를 즐기는 일명 나스족들이 늘고 있다. 나스족들이 혼자서 야간이나 새벽에 운동하려면 눈에 띄는 화려한 의상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혼자서 운동을 하더라도 제대로 갖춰 입고 당당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 스포츠웨어라 하면 기능성 있는 전문 스포츠 브랜드의 복장을 갖춰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최근에는 패션 브랜드에서 나스족을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기능성도 잡는 아이템들을 살펴보자.
Tip 1. 무난한 색상에 비비드 컬러 더하자!
운동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면서 캐주얼과 스포츠를 믹스매치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유행이다. 특히 운동화의 경우에도 비비드한 컬러감이 강조된 스타일이나 패션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톡톡 튀는 스타일을 구입하는 것이 패션에 활력을 더할 수 있다.
요즘은 90년대 패션이 다시 유행하고 있는 만큼 일상적인 룩에 매치했을 때 스포티함을 배가시켜 줄 수 있는 운동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나스족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운동화를 고른다면 화이트, 블랙 등 무난한 컬러에 비비드나 네온컬러로 포인트가 들어간 제품을 택하면 된다.
보통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 스포츠를 즐기는 나스족은 고된 업무로 발이 부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아침보다는 저녁에 신발을 신어보고 사이즈를 맞춰 구입해야 불편함이 없으니 참고하자.
Tip 2. 밤에는 화려한 아이템으로 안전사고 대비!
야간 운동시에는 쉽게 눈에 띄어 각종사고에 대비해야 하는 만큼 화려한 아이템으로 무장하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패션 아이템 중 쌀쌀한 바람을 막아 줄 바람막이 점퍼와 흩날리는 머리를 고정시켜 줄 수 있는 캡 모자는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선명한 네온컬러나 강한 컬러 블록, 스터드 장식 등으로 유니크하고 화려한 디자인이라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릴 수 있는 나스족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한 패션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패션에 있어서 남자와 여자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는 추세인 만큼 여자의 전유물이었던 레깅스를 착용한 남자들도 흔히 볼 수 있다”며 “레깅스 패션을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하고 싶다면 레오퍼드, 지브라 등 화려한 패턴 팬츠와 함께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MLB, 잠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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