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이시영이 몸무게가 7kg이나 늘었다고 밝혔다.
5월3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더 웹툰: 예고 살인’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용균 감독을 비롯한 배우 엄기준, 이시영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에서 이시영은 ‘네티즌들의 교주’로 통하는 인기 웹툰 작가 강지윤 역을 맡았다. 그는 데뷔작 ‘광기의 역사’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지만 차기작에 대한 스트레스로 종종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극심한 스트레스 증후군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이날 이시영은 등이 훤히 파인 의상을 입고 등장해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에 현장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다양한 사진 포즈를 요구했고, 그는 “살이 많이 쪄서 다 가릴 수 있는 옷을 준비해달라고 했는데 이런 옷을 주더라”라는 말로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경림은 “사실 대기실에서 이시영 씨를 만났는데 살이 쪘다고 하더라. 근데 살찐 몸무게가 나랑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엄기준은 “몇 kg이나 쪘냐?”고 질문했고, 이시영은 “예전과 비교하면 7kg 정도 쪘다”며 민망해했다.
한편 ‘더 웹툰: 예고 살인’은 인기 공포 웹툰 작가의 미공개 웹툰대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이를 파헤치면서 밝혀지는 사실을 다룬 영화로 ‘분홍신’의 김용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27일 개봉.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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