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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NO!” 번짐 없는 섬머 메이크업 연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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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선 기자] 여름은 수정화장의 계절이다. 아침에 아무리 공들여 메이크업을 완성해도 1시간만 지나면 땀과 피지로 얼룩져 수정화장이 시급해 지기 마련.

유분은 넘쳐나지만 수분은 왜 이리 부족한지 얼굴 당김 현상까지 신경 쓰이는 계절이 바로 여름이다. 더운 날씨 탓에 조금만 두껍게 화장을 하면 하루 종일 답답함에 시달리게 되고 그 느낌이 싫어 화장을 안 하자니 민낯으로 밖에 나갈 용기는 없는 당신.

피부 화장은 물론 자꾸만 지워지는 립과 아이메이크업에 속상했던 경험이 많을 것이다. 할리우드 스타 테일러맘슨은 공연장에서 두꺼운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했다가 눈화장이 번져 팬더가 되는 상황을 연출해 굴욕을 당하기도. 여름만 되면 번지는 화장 때문에 고민인 여성들을 위해 번짐 없는 썸머 메이크업 연출법을 소개한다.

Step1.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 연출


여름철 피부 화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벼우면서도 완벽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내는 것. 그동안 기미 잡티 커버에 집중한 화장을 해왔다면 이는 잠시 접어두고 최대한 자연스러우면서도 두껍지 않은 화장을 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예로 아이유나 수지처럼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 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초화장은 너무 많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되 수분은 반드시 공급해 주어야 한다. 땀과 유분에 강한 프라이머와 자외선 차단, 커버력 있는 파운데이션의 기능이 한 번에 들어간 제품을 사용해 피부 표현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신경 쓰이는 잡티는 컨실러를 이용해 그 부위만 커버해 주도록 하자.

Step2. 번짐 없는 아이 메이크업 연출


점심때가 되면 검은 가루들이 얼굴에 떨어져 있고 갑자기 다크서클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한다. 바로 아이 메이크업이 번져버린 것. 아이 메이크업이 번지기 시작하면 얼굴이 금세 지저분해 질 수 있으므로 바로 수정 화장에 들어가야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 선택이 중요하다는 사실. 일반적으로 펜슬이나 젤 타입 라이너보다는 리퀴드, 붓 펜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는 것이 번짐을 방지 할 수 있다. 마스카라는 반드시 워터푸르프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가루날림이 심한 제품은 절대 피할 것.

>> 수정 화장 Tip!

아무리 완벽한 화장을 하더라도 수정 화장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선 기름종이를 이용해 얼굴의 유분을 눌러 흡수시킨다. 이 때 기름종이가 없다면 티슈를 이용해 유분을 흡수 시킬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팬더처럼 번져버린 눈화장을 수정하기 위해선 면봉이 필수다. 얼굴에 떨어진 마스카라 가루와 아이라이너 잔여물을 살짝 닦아낸 후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을 면봉에 살짝 묻혀 눈가에 번진 부분을 지워내자. 마무리로 컨트롤 파우더를 이용해 번들거리는 부분을 잡아주면 깔끔한 수정 화장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테일러맘슨 트위터,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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