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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방송불가 판정, 앨범 발매 잠정적 연기 '활동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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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Mnet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지수의 타이틀곡이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5월24일 김지수의 소속사 쇼파르뮤직는 보도자료를 통해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이 공중파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지수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으로 내정됐던 '플리즈'는 27일 발매 예정이었지만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김지수 측 관계자는 "심의실의 불가 판정은 존중하며 따로 방송용 곡으로 제작할 계획은 없기 때문에 잠정적으로 발매를 7월로 미룬 뒤 새로운 타이틀곡을 준비해 앨범을 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지수 측은 정규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으로 정규앨범 속 유일한 발라드곡인 '돈 렛 미 고'(Don't let me go)를 미리 싱글로 공개한다고 전했다. 정규앨범을 발매하기로 한 날과 같은 날인 27일 정오,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김지수 방송불가 판정에 네티즌들은 "김지수 방송불가 판정 소식 안타깝네요" "김지수 앨범 기대돼요" "김지수 방송불가 판정, 발라드곡이라도 공개하니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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