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얇아진 옷차림을 연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얇아진 이너웨어를 무심하게 걷어 올리다가 문득 소매 끝에 텅 빈 손목을 발견하게 된다.
블링블링한 액세서리 여러 종류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지만 직장 여성이라면 쉽지만은 않은 패션이다. 이럴 때 필요한 아이템은 ‘시계’이다. 특히 최근에는 트렌드에 맞춘 컬러 스트랩 시계가 많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인 황보는 깔끔한 요리사 복장에 상큼한 옐로우 스트랩 시계를 착용해 여성스럽게 연출했다. 또한 패셔니스타 소녀시대 티파니도 팔찌가 아닌 컬러 스트랩 시계를 착용해 시크한 여름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스트랩이 가늘게 제작돼 여성들의 팔목을 좀 더 가냘퍼 보이게 하는 효과는 플러스.
이처럼 옐로우, 핫 핑크, 그린같은 컬러에 블링블링한 큐빅이 박혀있는 컬러 스트랩 시계는 노멀하거나 포멀한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기존 시계의 편리성에 액세서리 효과까지 더한 컬러 스트랩 시계는 시계 하나만으로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해 바쁜 아침 이것저것 레이어드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스타일링 또한 어렵지 않아 화이트 컬러 셔츠에 컬러 스트랩 시계를 착용하면 생동감 있으면서 스타일리시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여성스러운 정장이나 원피스에 매치하면 직장 여성들도 세련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으며 캐주얼룩에도 경쾌하게 매치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시계 하나만으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며 “올 여름 감각적인 스트랩 시계 하나로 스타일링에 엣지를 더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세인트스코트, 매거진 퍼스트룩,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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