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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신세경 의식 되찾아… 다시 송승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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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신세경이 깨어난다.

5월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말미에는 이창희(김성오)의 차에 치인 서미도(신세경)가 의식을 되찾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희미하게 눈을 뜬 미도의 눈망울은 재희(연우진)가 아닌 태상(송승헌)을 향했다. 앞서 태상에게 재희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이별을 선언한 그가 왜 이러한 태도를 취했는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21일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진은 허망한 듯한 표정으로 휠체어에 앉아 있는 신세경의 사진을 선보이며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아이윌미디어 관계자는 “의식을 되찾고 깨어난 서미도는 향후 스토리 반전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귀띔한 뒤 “그의 선택은 거친 운명의 소용돌이가 세 남녀에게 또다시 불어 닥칠 것을 예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도의 사고가 이들의 애정관계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을 지는 2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블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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