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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집 공개, 어머니는 민낯 감추기 급급? "선글라스 가져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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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기자] 허경환 집 공개가 화제다.

5월18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멤버들이 고마운 분들에게 떡을 들고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경환은 직접 방앗간에서 쑥떡을 만든 뒤 부모님이 거주하고 계신 경상남도 통영으로 찾아갔다. 

예고없이 집에 온 아들을 보고 부모님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특히 허경환의 어머니는 "민낯을 보여줄 수 없다"며 카메라를 피하느라 방문 뒤에 숨기까지 했다. 

이에 허경환은 "(어머니가) 화장을 안 했다"며 "아들보다 더 연예인 같다. 선글라스라도 착용하라"고 말했고 아들의 말에 어머니는 집안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화면에 잘 나와야 하는데"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 집 공개에 네티즌들은 "허경환 집 공개, 어머님 개그감 있으시네", "집이 깔끔한 듯", "허경환 집 공개, 선글라스를 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KBS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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