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이 날 기념식에서 허진수 부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큰 미래로 나아갈 때"라고 강조했다. 허 부회장은 이어 "지금까지의 성장과 발전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소비자 및 파트너, 주주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은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하는 반면 "우리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혁신이 진정성이 있고, 실질적인 것인지 초심으로 돌아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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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임직원들에게 창의성과 전문성, 실행력 향상을 주문했다. 다양한 위기상황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요즘,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 허 부회장은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전문성과 도전을 성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실행력이 필요하다"며 "이 세 가지를 바탕으로 환경 안전 관리와 원활한 소통, 열린 문화를 통한 상생의 가치가 기본이 될 때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날 행사에선 지난해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조직가치를 적극 실천하고 롤모델을 제시한 모범사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한편, GS칼텍스는 국내 최초의 민간 정유회사로, 오는 19일 창립 46주년을 맞는다. 초기 일산 6만 배럴로 시작해 올해 감압가스오일 유동상 촉매 분해시설을 가동했으며, 지난해에는 250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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