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강소라 자세 교정이 화제다.
5월14일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는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임주환 강소라 강별 최태준 윤손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소라는 딱 달라붙은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미니원피스 사이로 시원스레 뻗은 각선미가 눈길을 끌었다.
과거와 비교하면 확연하게 늘씬해진 몸매 비결에 강소라는 "몸무게 차이가 있는 건 아니다"라며 "처음으로 성인 여자 역할을 해서 여성스럽게 보이도록 신경을 좀 더 많이 썼다. 특히 평소에 걸어다니는 습관, 앉아있는 자세 그런 부분을 교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강소라는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성숙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일일드라마 특성상 장기간 촬영하지만 끝까지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설명했다.
'못난이 주의보'에서 강소라는 재벌가 자제이자 패션회사 기획실장 나도희 역을 맡았다. 극 중 나도희는 부족함 없이 자라서 자기주장이 뚜렷하지만 한 가지 결핍을 갖고 살아가는 양면성을 가진 캐릭터다.
강소라 자세 교정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소라 자세 교정만으로 저런 효과를?" "각선미가 살아났네요" "강소라 자세 교정 덕 제대로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공준수의 가족을 위한 희생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가는 진실한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첫 방송은 5월20일 오후 7시20분.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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