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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임주환, 심장질환? "촬영하는데 전혀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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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배우 임주환이 심장질환을 앓았지만 현재는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5월14일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는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임주환 강소라 강별 최태준 윤손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임주환은 건강 문제는 어떠냐는 질문에 "전혀 이상 없다. 심장 부정맥이 있는 것은 살면서 없어질 정도로 미약한 증상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촬영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없다"면서 "걱정 안 하셔도 된다. 현장 분위기가 밝고 배우들의 호흡이 좋아 잘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이며 항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또한 임주환은 전역 후 2년 반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소감에 대해 "군대 갔다 와서 설렜다"면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벚꽃을 보며 이렇게 꽃구경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정말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못난이 주의보'에서 임주환은 사기꾼의 아들에 살인범으로 10년을 복역하고 가석방으로 출소하는 공준수 역을 맡았다. 극 중 공준수는 이복동생을 위해 살인죄를 대신 뒤집어썼지만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마음 따뜻한 역할이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공준수의 가족을 위한 희생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가는 진실한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첫 방송은 5월20일 오후 7시20분.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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