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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삭발, 백상 끝나자마자 미용실에 간 이유? "영화촬영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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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기자] 하정우 삭발 소식이 화제다.

배우 하정우는 5월9일 열린 '제 4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뒤 미용실을 찾아 삭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가 삭발을 단행한 이유는 차기작인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의 촬영을 위해서라고. 앞서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4월 말 촬영을 앞둔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를 위해 삭발을 감행할 계획"이라며 "개봉 전까지는 공개하지 않고 당분간 가발을 착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정우 삭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하정우 삭발, 상남자 포스 기대된다", "하정우 삭발, 먹방은 필수", "'황해'보다 짧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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