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5월3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 실내체육관에서는 ‘2013 미스코리아 강원 선발대회’가 열렸다.
명문 디자인스쿨인 미국 뉴욕 파슨스대학에 재학 중인 심하정은 미스코리아 강원 진 자리에 오르며 영광의 미스코리아 왕관에 한발 다가섰다. 이날 대회에서 심하정은 뛰어난 프로포션과 센스 있는 언변을 엿보이며 자신의 매력을 당차게 어필했다.
드레스 퍼레이드를 통해 한 송이 장미를 연상케 하는 우아하고 고혹적인 붉은색 드레스를 택해 아름다움을 선보인 심하정은 수영복 심사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어 관중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계속해 이어진 밸리 댄스 공연을 통해서 건강한 매력을 발산했던 그녀는 강렬한 시선처리와 자신감 있는 몸짓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날씬한 몸매에서 나오는 몸짓은 시원한 미소와 어우러지며 유난히 돋보였다는 평이다.
세련되고 우아한 미모와 더불어 조명 받은 것은 파슨스디자인스쿨에 재학 중인 재원이라는 점. 또 다른 출신으로는 제일모직과 제일기획 부사장을 맡고 있는 기업인 이서현을 비롯해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는 2007년도 이지선과 2011년 이성혜가 포함된다.
심하정은 이날 대회에서 “패션의 메카인 뉴욕에서 강원도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패션계 한류를 일으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글로벌한 디자이너가 꿈이라 미스코리아를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2013 미스코리아 강원 선발대회’에서 심하정은 영예의 진 뿐만 아니라 포토제닉상까지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6월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본 대회를 열고 ‘2013 미스코리아 진(眞),선(善),미(美)’를 가린다.
(사진출처: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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