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오토테마파크가 오는 25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인제오토피아에 따르면 25일과 26일 양일간 준공식을 갖고 기념 행사 '그랜드 오픈 페스타 - 드라이브 유어 드림'을 진행하고, 개장 후 첫 경기로 일본 내구 레이스 대회 '슈퍼다이큐'를 개최한다. 슈퍼다이큐가 한국을 찾은 건 지난 2000년과 2007년에 이어 3번째다.
대회 종료 후에는 개장 기념 콘서트 '펌핑 유어 드림'이 이어진다. 인제오토테마파크 내 특설무대에서 열릴 이번 콘서트는 배우 장근석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팀-H가 참여할 예정이다.
인제오토테마파크는 레이싱 서킷, 호텔 등 숙박시설, 자동차 관련 전시 및 체험시설 등을 갖춘 복합 자동차 전문 테마파크다. 지난 2010년 공사를 시작한 지 2년 6개월 만에 일반에 공개됐다.
인제오토피아는 "인제오토테마파크가 국내 모터스포츠를 발전시키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 해 슈퍼다이큐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 대회를 개최해 많은 모터스포츠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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