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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김성오 검도 대련, 카리스마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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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배우 송승헌이 검객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5월8일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제작진은 검도복을 갖춰 입은 송승헌과 김성오의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존재 자체만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의형제 한태상(송승헌)과 이창희(김성오)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두 사람의 검도 대련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던 두 사람이 매서운 눈빛으로 죽도를 쥔 채 서로를 겨누고 있자 더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그동안 김성오의 송승헌을 향한 진지하고 걱정스런 눈빛이 극중 한태상과 서미도(신세경)의 이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을 내놨으며, 무릎을 꿇고 앉아 정신을 가다듬고 있는 태상의 왠지 슬퍼 보이는 눈빛 또한 예사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상과 미도의 이별 징후가 속속히 포착되면서 긴장의 끈을 조여가고 있는 가운데 김성오와 송승헌의 거센 검도 대련은 8일 방송되는 ‘남자가 사랑할 때’ 11회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블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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