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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사업부장, "M에 4륜구동 추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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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가 고성능 라인업 M에 4륜구동을 탑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BMW M 사업부 수장 프리드리히 니슈케 박사는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M 보유자들은 후륜구동 방식에 만족하고 있다"며 "향후 4륜구동을 논의할 순 있어도 아직까지는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벤츠와 아우디가 고성능 차종에 4륜구동을 적용한 것에서 비롯됐다. 벤츠 고성능 부문 AMG는 CLS63 AMG S, A45 AMG 등에 4매틱을 추가했고, 아우디 또한 RS5에 콰트로를 넣었기 때문.  

 니슈케 박사는 "4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할 경우 중량이 65~80㎏ 가량 늘어나는 데다 스티어링 정확도가 떨어질 우려가 있다"며 "고성능 차종의 4륜구동 채용은 브랜드 간 경쟁이 직진 성능 위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뜻으로, 이는 우리가 추구하는 바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BMW는 현행 M3가 전량 소진됐으며, 기존 예약분 외의 추가 생산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차세대 M에는 유압식이 아닌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을 탑재할 계획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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