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5월5일 생애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힙합 대부 스놉독이 아디다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했다.
독특한 랩 스타일과 목소리로 1993년 발표한 데뷔앨범 ‘도기 스타일’이 빌보트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특유의 느린 랩 스타일과 거침없는 가사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눕독.
4월12일 국내 최대 규모로 리뉴얼 오픈 한 아디다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한 그는 꼬불꼬불한 레게 헤어와 블랙의 선글라스를 쓴 차림으로 팬이 선물한 푸른색 한복을 입고는 이색 비주얼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매장을 둘러 본 스눕독은 “아디다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국을 처음 방문했는데 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은 경험 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스눕독은 5월4일 걸그룹 투애니원, 힙합 듀오 더 에어플레인 보이즈, 디제이 크루, 데드엔드 무브먼트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 ‘유나이트 올 오리지널스 라이브 위드 스눕독’ 공연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 팍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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