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사람의 뼈대를 자극해 얼굴과 몸의 건강과 균형을 찾아주는 골기테라피가 실제로 얼굴 사이즈를 축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에스테틱 1위 업체인 (주)약손명가 김현숙 대표가 공동저자로 최근 발표한 ‘골기테라피가 얼굴의 윤곽 변화 및 탄력도에 미치는 영향’은 논문에 따르면 골기테라피가 얼굴 세로, 가로 길이를 감소시키고 얼굴 탄력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손명가가 20~35세의 남녀 18명을 선정해 2012년 11월18일부터 12월16일까지 총 4주간 10회 관리를 기본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가 밝혀져 눈길을 끈다. 평균 216.6mm였던 얼굴 세로 길이는 210.2mm로 평균 198.5mm였던 눈밑 지점 얼굴 가로 길이는 195.4mm로 평균 133.5mm였던 턱지점 얼굴 가로 길이는 131.7mm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대인 한 여성의 경우 관리 전 얼굴 세로 길이 224.4mm에서 10회 관리 후 201.4mm로 10% 이상 얼굴 길이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이나 주사제, 기기, 수술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수기로 행해지는 골기테라피가 얼굴을 축소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임을 증명했다.
또한 골기테라피 적용 전과 5회차, 10회차 적용 후 얼굴의 탄력도 개선을 로보스킨아날라이저CS50(Robo Skin Analyzer CS50) 기기를 사용해 분석한 결과 18명의 피험자 모두 회차가 진행될수록 얼굴 안면의 붉은색 계통 색분포가 변화를 보였다. 붉은색 분포도가 넓어지거나 뚜렷해진 것. 이에 골기테라피가 얼굴 탄력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의 공동저자인 김현숙 대표는 “기존의 다양한 관리들이 안면축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그 효과에 대한 정략적인 평가 기법이나 측정된 구체적인 자료가 제시된 적이 없어 이번 논문을 준비하게 됐다”고 논문발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약손명가는 후속 연구로 골기테라피를 이용한 안면비대칭 개선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논문은 대한피부미용학회지 6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 예감] 요즘 대세 ‘컬러 파우치’ 리얼 사용 후기
▶[유행 예감] ‘원 포인트 메이크업’은 이렇게
▶“아빠 어디가”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뷰티 아이템
▶[뷰티 인터뷰] 베네피트 DNA 신드롬, 한국 여성은 안다
▶기네스 펠트로가 쓰는 화장품은 뭘까?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