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쌈디 해명이 화제다.
4월29일 방송될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는 슈프림팀 쌈디와 소속사 후배인 리듬파워 행주가 함께 출연해 그간 예능을 통해 갈고닦은 남다른 '깐족'과 '시건방'으로 하극상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날 쌈디는 방송 활동을 하며 소문으로 전해 들은 본인에 대한 '시건방지다'는 동료들의 지적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쌈디가 "그동안의 태도가 의도된 시건방이 아닌 지극히 자연스러운 '모태시건방' 이었다"라고 말하자 후배 행주는 이에 대한 증언에 나서 신빙성을 더했다.
결국 시건방 태도를 부인할 것으로 예상했던 하극상 멤버들은 오히려 더욱 시건방지게 해명하는 쌈디의 모습에 두 손 두 발 다 들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
쌈디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쌈디 해명했네. 조금 건방진 것 같기도…" "쌈디 유쾌해서 좋다" "쌈디 해명,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극상 멤버들을 주눅이 들게 한 쌈디의 '천하무적 시건방'의 정체는 29일 오후 11시 '하극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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