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실내 암벽등반 체험에 나서 스파이더맨으로 등극했다.
4월26일 방송될 라이프N 트렌디쇼 '루비 슬리퍼'는 신개념 아웃도어 스포츠를 주제로 패션 아이템부터 핫 플레이스, 운동방법까지 다양한 팁을 소개했다.
'루비 슬리퍼' MC를 맡고 있는 브라이언은 지난 크로스 핏 체험에 이어 또 다시 운동 애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실내 암벽등반 체험에 나서 초보자답지 않은 놀라운 기량을 뽐낸 것.
암벽을 타는 브라이언의 모습을 본 전문가는 "남성 초보자들의 30프로 정도만이 이 코스를 완등한다"며 운동신경과 균형감각이 뛰어나다 칭찬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준희는 장난스런 말투로 "브라이언이 마치 스파이더맨 같다"며 옆에서 지켜보던 에잇폴리 멤버 수아에게 영화 스파이더맨 키스신을 제안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암벽을 따라 날렵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수아와 영화 속 장면을 연출하려 했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MC 브라이언과 김준희의 짓궂은 장난에 화들짝 놀란 수아는 그대로 주저앉아 웃음을 멈추지 못하기도 했다.
한편 암벽등반은 태어나서 처음이라는 수아 또한 초보자 코스를 완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학창시절 육상선수로 활동했던 특별한 이력이 있었던 것. 김준희, 브라이언, 수아 3명의 MC가 진행하는 트렌디쇼 '루비 슬리퍼'는 4월26일 밤 11시 라이프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라이브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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