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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이상형, 토니 아닌 현빈 꼽아… "잘 들어주는 사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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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혜리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4월22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서 걸스데이 멤버들이 출연한 가운데 혜리의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혜리는 가수 토니안과 16살 차이를 극복하고 공식 연인을 선언한 바 있다.

이날 멤버들과 이상형에 관한 얘기를 나누던 중 혜리는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고 자신의 스타일을 설명했다.

이에 MC 유상무가 "연예인 중에 꼽으라면 누구냐"고 묻자 혜리는 "현빈"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그분이 잘 들어주겠죠'라는 센스있는 자막으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 이상형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혜리 이상형 현빈? 만인의 이상형!" "토니안 서운하겠네~" "혜리 이상형으로 정말 멋있는 분을 꼽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혜리가 속한 걸스데이는 '기대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Mnet '비틀즈코드2'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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