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박준규 연애시절이 화제다.
4월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에서는 그룹 신화가 배우 박준규 집을 방문해 연극배우 출신인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와 요리대결을 펼쳤다.
이날 신화는 박준규에게 연극배우 시절 과거 사진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진송아는 박준규와 연애하던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박준규는 터프하면서 남자다운 모습을, 진송아는 청순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사진을 본 신화 멤버들은 "정말 미인이셨네요", "지금도 청순하시다"며 진송아의 미모를 칭찬했다.
진송아는 박준규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박준규에게서) 좋은 향기가 났다. 오빠가 엘리베이터에 타고 내리면 20~30분간 향기가 계속났다"고 회상했다.
박준규는 "1989년 1월 20일에 만났다. 당시 저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오디션을 보러 갔다. 그때 진한 분장을 한 여인들이 많았고 그중에서 내 아내는 '예스 마담'처럼 가죽옷에 가죽모자를 입고 있었다. 그래서 뭐 저런 애가 다있나 싶었다"고 아내의 첫인상을 고백했다.
이어 "서로 첫인상이 안 좋았다. 하지만 한 달 동안 매일 (뮤지컬) 연습을 했는데 천상여자고 착하고 그랬다. 그래서 반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준규 연애시절에 네티즌들은 "박준규 연애시절, 한눈에 반할 정도의 미모인데?", "박준규 아내분 진짜 미인이시다", "박준규 연애시절 선남선녀 커플이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준규의 아들 박종찬, 박종혁 군도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JTBC '신화방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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