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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 저리 비켜~" 포닉앤코 국내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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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아 인턴기자] 화사한 컬러의 디자인에 친환경고무 소재를 더해 가볍고 물기에 강한 아쿠아슈즈 포닉앤코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미국 LA 신발 디자이너들의 뛰어난 감각과 자연친화적인 철학을 담아 탄생한 포닉앤코는 미국 신발 전문 브랜드이다. 대자연 속 초원을 자유롭게 뛰놀며 무리지어 살아가는 조랑말을 모티프로 제작된 포닉앤코는 2013 라스베가스 매직쇼와 이태리 슈즈 쇼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세계 각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포닉앤코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멋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아쿠아슈즈는 물놀이나 실내화에 적합한 편안한 디자인이었지만 포닉앤코는 캐주얼 구두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갖춰 격식을 갖춘 자리에 갈 때도 활용이 가능하다.

포닉앤코는 친환경고무 소재로 제작되어 땅에 묻으면 수년 내에 분해돼 토양 오염 우려가 적어 아쿠아슈즈로 제격. 기존 제품들과 다른 깔창을 끼워 넣어 착용감을 개선한 것도 포닉앤코만의 장점이다. 대부분 맨발에 착용하는 아쿠아슈즈나 드라이빙 슈즈는 밑창과 깔창이 따로 구분되어 있어 이질감이 있었지만 포닉앤코는 두툼한 깔창으로 이질감을 없애 발에 무리를 줄였다.

브랜드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차별화된 스타일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4월 국내 브랜드 론칭과 함께 판매를 시작해 새로운 슈즈에 목말라 있던 패션피플에게 더없이 기쁜 소식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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