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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하차, 스케줄 문제로 탑기코 떠난다 "후임MC는 류시원-데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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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기자] 연정훈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4월19일 케이블채널 XTM 측은 "28일 첫 방송되는 '탑기어 코리아 시즌4'의 새 MC로 류시원과 데니안이 발탁됐다"라며 "'탑기어 코리아'의 시즌1부터 시즌3까지 MC로서 활약해오던 연정훈은 스케줄상의 이유로 하차했다"고 전했다.

'탑기코'는 세계 170여 개국 시청자를 사로잡은 BBC의 자동차버라이어티프로그램 '탑기어'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연정훈은 김진표와 함께 '탑기어 코리아' 중심부에서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와 호평 받았다.

연정훈의 후임 MC인 류시원은 국내외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을 다수 거머쥔 전문 레이서로 현재 레이싱팀 EXR TEAM 106의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관계자는 "류시원이 이혼 소송 중이지만 엄연히 개인사이고 국내 손꼽히는 자동차 전문가인 만큼 프로그램 MC를 맡는데 무리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정훈은 현재 MBC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 출연 중이다. (사진: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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