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주상욱 팬들의 사랑이 담긴 따뜻한 간식차가 'TEN 2' 촬영현장에 도착했다.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 2(극본 이재곤, 연출 이승영)'에서 괴물 잡는 괴물 형사 여지훈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주상욱을 위해 그의 팬들이 60여명분의 다양한 분식과 디저트가 가득한 포장마차를 준비한 것.
양평에서 늦은 새벽까지 촬영을 이어가고 있던 스태프들은 '디시인사이드 주상욱 갤러리'가 준비한 야식에 열렬한 반응을 보이며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간식차에는 '특수분식전담반 TEN2'라는 센스 있는 네이밍의 현수막이 걸려있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는 후문.
주상욱은 팬들이 보내준 음식을 스태프들과 함께 먹으며 "간식차에 '특수분식전담반'이라는 현수막을 단 팬들의 센스에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 긴 촬영에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든든한 선물을 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좋은 연기를 통해 보답하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주상욱 팬들의 따뜻한 간식차 선물을 받은 스태프들 또한 "새벽까지 계속되는 촬영에 출출해 하던 차에 야식이 배달돼 큰 힘이 됐다. 덕분에 맛있게 잘 먹고 활기차게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주 긴장감 넘쳤던 첫 방송 후 반전의 주인공인 여지훈의 등장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 2'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디시인사이드 주상욱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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