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가수 로이킴의 '봄봄봄' 티저 영상이 화제다.
4월22일 발매 예정인 로이킴의 디지털 싱글 '봄봄봄'의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이킴은 19일 오전 9시, 로이킴 공식 사이트와 공식 트위터 및 CJ E&M Music 유튜브를 통해 '봄봄봄'의 뮤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로이킴의 '봄봄봄'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하이라이트 영상에 담긴 신곡에 대한 기대평과 영상 속 로이킴의 극강 비주얼이 함께 캡처돼 올라왔다.
특히 로이킴은 '봄봄봄'의 완곡이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서 네티즌들의 반응을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네티즌들의 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봄봄봄'의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영상과 캡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다리고 있어요, 22일!", "아이돌도 올킬해버리는 저 극강 비주얼", "로이킴 컨트리라니 패기 보소", "버스커버스커와 함께 봄 캐롤의 강자가 될 느낌적인 느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봄봄봄'은 유쾌한 휘파람 소리와 컨트리적인 구성 기반 위에 상큼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는 불모지에 가까운 컨트리라는 장르를 대중적으로 소화해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곡은 컨트리 장르의 복고적인 무드 위에 무공해 감성을 담은 노랫말과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 그리고 어쿠스틱한 편곡으로 상큼한 봄의 계절감과 맞물리며 버스커버스커의 열풍을 이을 '봄 캐롤'의 강자 자리를 예약하고 있다.
한편 로이킴의 '봄봄봄' 뮤직비디오는 국내 대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 제작해 온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맡았으며, 봄 느낌이 물씬 나는 색감과 꽃 장식으로 가득한 세트 촬영을 통해 로이킴의 비주얼을 극대화,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로이킴의 데뷔 앨범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봄봄봄'은 5월말 발표할 정식 데뷔 앨범을 앞두고 로이킴이 전하는 선물 같은 싱글 곡"이라고 전하면서 "벚꽃이 가득한 주말을 이용해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로이킴은 '슈퍼스타K4'를 통해 '먼지가 되어', '힐링이 필요해', '스쳐간다' 등을 히트시키며 음원 차트의 강자로 떠올랐으며, 이번 싱글 '봄봄봄'을 통해 어떤 결과를 보여줄 지 주목되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CJ E&M, 포춘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