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보이스코리아2 KO라운드가 화제다.
4월19일 방송된 '보이스코리아2'에서는 상향 평준화된 시즌2 참가자들의 실력을 꼼꼼하게 분석하기 위해 KO라운드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KO라운드는 배틀 라운드를 통과한 28명의 지원자들이 12명에게 주어지는 생방송 진출 기회를 두고 벌이는 예선 마지막 과정이다.
경쟁 상대는 코치가 지목하지만 어떤 무대를 보여줄 것인지는 본인이 결정하고 준비하기 때문에 그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은 참가자 하나하나의 음악적 실력과 자세, 성격 등을 파악해 볼 수 있다.
또한 무대 오르기 직전 대결 상대를 통보 받는 KO라운드의 룰은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느끼게 했으며 이전 블라인드 오디션이나 배틀 라운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전했다.
'보이스코리아2' 오광석 CP는 "공개된 이시몬, 이예준 등이 자신의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면, 남은 KO라운드 역시 참가자들의 필살 무대가 많이 준비돼 있다.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보이스코리아2 KO라운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이스코리아2 KO라운드 재밌게 잘 봤다" "역시 수준 높은 '보이스 코리아2'" "보이스코리아2 KO라운드 감동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이스코리아2'는 최고 시청률 3.0%, 평균 2.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TV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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