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기자] SBS 주말 드라마 ‘원더풀 마마’ 에 출연중인 이청아의 봄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원더풀 마마’는 잘나가는 사채업자인 한 어머니가 치매 환자가 된 뒤 세 자녀와 풍랑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에 시작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청아는 극 중 대호그룹의 맏며느리로 사랑스러운 오다정역을 맡아 1회부터 귀여운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상처받고 세상물정 모르고 착한 모습까지 가진 오다정역에 혼연일체가 된 이청아는 첫회부터 캐릭터를 살리기 위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극중 상황에 맞는 룩을 다양하게 연출해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월14일에 방송된 ‘원더풀 마마’ 2회에서 이청아는 바람핀 남편 이장호역 이민우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갖은애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으로 인해 집에서 요가를 하며 심신을 수련하는 이청아에게 단짝친구 고영채역의 정유미가 다가와 태평한 모습을 지적했다.
이날 이청아는 요가를 하며 늘씬한 몸매를 자랑함은 물론 스포티한 패션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옐로우 나시에 같은 컬러의 잔 그물무늬 니트, 블랙 레깅스로 상의와 하의의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봄 실내복을 완성했다. 여기에 긴 머리를 하나로 단정히 묶고 내추럴한 물광 메이크업으로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날 이청아가 착용한 잔 그물무늬 니트는 국내 SPA 브랜드 르샵 제품으로 알려졌다. 옐로우 니트는 2013 S/S 제품으로 봄과 여름에 스타일링 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네온에 가까울 엘로우 컬러로 어떤 이너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잔 그물무늬 니트는 옐로우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옐로우 컬러는 유니크하고 비비드한 스프링룩을 완성하고 싶을 때 착용하면 좋다. 이때 네온과 파스텔 컬러가 믹스된 나시를 이너로 매치하면 화사한 컬러감이 돋보이고 패턴이 인상적인 미니스커트를 착용하면 스타일리시하다.
화이트 컬러의 잔 그물 니트는 시크하거나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제격이다. 이너로 블랙 혹은 그레이 컬러의 나시를 입으면 무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난다. 여기에 심심함을 덜어줄 네온 컬러의 팬츠로 엣지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르샵, SBS ‘원더풀 마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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