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착용한 백, 매출 40% ↑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패션팀] 드라마 스토리만큼이나 흥미로운 것은 작품 속 주인공들의 패션을 감상하는 일이다. 그들의 패션은 항상 이슈가 되며 방송이 끝나면 관련 제품 문의와 정보가 실시간으로 올라온다. 또한 주인공이 착용한 제품들은 완판 사례를 낳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간접광고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 클로즈업 화면을 가득 채우는 어색하고 억지스러운 노출보다는 스토리 속에 제품이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배우들의 역할과 스타일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사례로 2012년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대대적인 제작지원과 PPL로 문채원 효과를 톡톡히 본 빈치스벤치를 들 수 있다.

극 중 재벌 상속녀 역할인 문채원의 캐릭터에 어울리는 모던하고 시크한 스타일의 핸드백을 자연스럽게 노출하여 자사 매출이 40% 증가함과 동시에 그가 착용한 제품들은 완판 행렬로 이어졌다.

이 브랜드는 현재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국회의원 역으로 열연중인 이민정을 통해 모던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제품들을 노출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극중 이민정은 솔직하고 당당한 현대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역할로 우리가 타겟으로 하는 여성상과 유사하여 전폭적인 협찬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정이 착용한 핸드백은 문채원이 착용했던 에센시아 모던백의 2013 S/S 시즌 뉴 버전으로 하드 쉐입이 포멀하면서도 트렌디한 오피스룩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사진출처: KBS ‘착한남자’,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요즘 깔맞춤이 대세?” ★들의 대담한 컬러 플레이
▶반전소녀 이하이, 자신만의 ‘YG 스타일’을 입다!
▶성공하는 오피스 여성, 스타일부터 다르다
▶‘아빠 어디가’ 5인방, 상큼 발랄 귀여운 키즈룩 인기 
▶프로포즈 링부터 허니문 주얼리까지 “이렇게 준비해라!”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