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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에게 필요한 자외선 차단제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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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진 기자]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따스한 봄볕을 쬐러 하나 둘 씩 밖을 나선다. 가까운 공원이나 한강 둔치에 돗자리를 펴 놓고 자유를 만끽하는 이들도 종종 눈에 띈다. 

여의도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윤중로를 거닌다. 만개한 벚꽃과 따뜻한 봄볕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리프레쉬 시키기 바쁘다. 하지만 봄의 따뜻한 햇살을 너무 오랜 시간 즐기다보면 얼굴이 칙칙해질 수 있다. 한 낮의 여유를 만끽하다 자칫 피부가 망가질 수도 있는 것.

피부를 악화시키는 주범 자외선 때문이다. 자외선에 피부가 너무 오래 노출되면 볼이나 이마, 턱 주변에 기미가 생길 수 있다. 정오부터 2시 사이에는 특히 자외선 정도가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여러 피부 질병을 일으키는 자외선. 완벽하게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How To>>> 자외선 완벽 차단하기


적당량의 자외선은 비타민D를 생성해 우울증을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예방도 도와준다. 하지만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어 있으면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켜 건조증을 불러 일으키기 십상이다. 피부가 건조하면 주름이 생기기 쉽고 기미나 주근깨가 생길 우려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꼭 필요하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자. 예민한 눈가와 입 주변에 바를 때는 최대한 손가락에 힘을 뺀 후 톡톡 두드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햇빛의 강도에 따라, 야외 활동 시간에 따라 선 제품도 골라서 사용해야 한다. 오랜 시간 바깥 활동을 예상한다면 SPF 지수가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선 제품을 휴대해 다니며 덧발라주는 것도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다.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면 봄철 민감해진 피부를 지킬 수 있다.

올 봄, 당신은 어떤 선 제품을 원하시나요? 


#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을 한 번에 원한다면?
올인원 화장품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바쁜 아침, 조금이라도 메이크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스피디한 자외선 차단과 함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끝내기를 원한다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BB크림을 선택해보자.

비타민E 성분이 들어있는 ‘A24(에이이십사) SPF 25PA++ 블레미시 리커버 밤’은 내추럴 메이크업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커버력의 우수성으로 입소문난 제품. 부 재생효과까지 있어 칙칙한 피부까지 깨끗하게 관리해 화사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 야외에서 간편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 지수가 낮은 선 제품을 바르고 외출했다면 가방에 선 제품 하나쯤은 챙기는 센스를 보이도록 한다. 이 때 사용하기 간편한 스프레이 형태의 선 제품이 제격. ‘이자녹스 에센스 선 스프레이’는 얼굴 뿐만 아니라 바디에도 뿌릴 수 있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피부는 사시사철 촉촉한 수분 공급을 원한다. 바르면 하얗게 뜨거나 밀리는 자외선 차단제는 이제 그만. 자외선 차단제도 수분감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평소 건조한 피부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면 ‘A24(에이이십사) 썬 프로텍션 크림’을 사용해보자. MBC 에브리원 프로그램 ‘싱글즈2’에서 무결점 피부 미인으로 유명한 한소영도 사용하는 제품이다. 

USDA 인증받은 유기농 알로에베라, 천연식물 추출물, 천연오일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때문에 예민하거나 민감한 피부도 트러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수정 화장시, 파우더 대신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을 원한다면?

땀이 많은 편이라 날씨가 따뜻해지는 것이 두렵다면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이 돋보이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자. ‘헤라 선 메이트 파우더’같은 가루 형태의 선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촉촉함까지 원한다면 폭신폭신한 쿠션형태의 ‘리오엘리 파우더리 선 쉬폰’을 발라 마무리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모델: 한소영/ 헤어&메이크업: 박호준 헤어 by 오민코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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