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나인'의 시간여행 판타지에 여성시청자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4월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서 이진욱은 남은 2개의 향을 되찾아 복잡하게 얽힌 현재를 바꾸기 위한 시간여행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분은 평균시청률 1.4%, 최고시청률 1.7%를 기록했으며 여자 10~40대 시청 층에서 케이블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특히 여자 30대 시청자 층에서 최고시청률 3%(평균 2.5%)를 돌파했다.
이는 배우 이진욱의 여심을 자극하는 눈빛에 다소 연령대가 있는 30대 여성 시청자들이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속에서 이진욱은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
한편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은 남자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시간 여행을 담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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