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윤중로에 벚꽃이 만개했다. 평일에도 활짝 핀 벚꽃을 보러 인파들로 여의도 일대가 북적인다.
다가오는 주말, 가족이나 연인들과 벚꽃 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꽃단장이 시급한 것이 사실이다. 꽃 보다 예쁜 얼굴로 사진에 나와야 하기에 화사하게 꾸미는 것이 필요한 법. 봄에 어울리는 얼굴로 만들어줄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 코스메 데코르테, 리미티드 에디션 ‘골든 모멘트’ 출시
코스메 데코르테에서 석양의 아름다움을 컬러로 표현한 리미티드 에디션 ‘골든 모멘트’를 선보인다. ‘골든 모멘트’ 에디션은 태양이 내려앉은 뒤 어둠이 찾아오기 직전 골든 아워가 주는 찰나의 아름다움과 그로 인해 생겨나는 따뜻한 에너지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모든 것을 감싸주는 석양의 아름다운 빛을 담은 컬러를 통해 매혹적인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섀도우는 진한 자주색부터 샴페인 등의 4가지 컬러의 그라데이션이 여성의 고혹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립스틱은 매력적이면서도 우아한 시나몬 베이지 컬러로 생크림처럼 녹아 들어 입술에 볼륨감을 부여한다. 마지막으로 루즈 밤은 골드 펄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우아한 생기를 불어 넣어 준다.
코스메 데코르테 담당자는 “코스메 데코르테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러 메이크업 리미티드 에디션인 골든 모멘트는 황금빛 메이크업이 가능한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여성에게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물론, 세련된 느낌까지 더해준다”며 “패키지 자체도 기존의 블랙 컬러 대신 골드 펄 브라운 컬러를 도입하여 제품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고 전했다.
■ 맥(MAC), ‘베이킹 뷰티’ 컬렉션 출시
맥(MAC)에서 완연한 봄을 알리는 벚꽃 축제 시즌을 맞아 사랑스러운 로맨틱 메이크업 룩을 완성시켜줄 신제품 ‘베이킹 뷰티(Baking Beauties)’ 컬렉션을 출시한다. 아기자기한 문양들과 파스텔톤의 사랑스러운 컬러들이 눈에 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 함께 출시되는 펄매트 페이스 파우더에는 케이크에서나 볼 수 있는 앙증맞은 패턴들이 조각되어 있어 소녀들의 완소 아이템으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네일 락커, 휴대가 편한 작은 사이즈의 한정판 브러쉬까지 갖추고 있어 완벽한 메이크업 컬렉션임을 확인시켜준다.
변명숙 맥 수석 아티스트는 “봄날 화사한 벚꽃 아래에서 빛나는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맑고 투명한 무결점 피부 위에 펄감이 있는 페이스 파우더로 하이라이팅해 주어 입체감 있으면서도 환해 보이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봄날과 어울리게 사랑스러운 소녀처럼 표현하되 촌스럽지 않고 세련됨을 풍기는, 모던 로맨틱 룩을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 바비 브라운, ‘노 스머지 마스카라’ 업그레이드 출시
바비 브라운이 ‘노 스머지 마스카라 (No Smudge Mascara)’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노 스머지 마스카라’는 제품 이름처럼 가루 날림이나 번짐 없이 컬링된 속눈썹 그대로 뭉치거나 번지지 않고 오래 지속시켜주는 바비 브라운의 혁신적인 마스카라다.
10시간 이상 또렷한 속눈썹을 유지해주며 탁월한 워터프루프 효과가 특징이다. 가장 주목할만한 변화는 바로 업그레이드된 브러쉬. 바비 브라운의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피드백과 속눈썹 연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러쉬의 성능을 강화해 마스카라 액이 속눈썹 뿌리부터 끝까지 고르고 정교하게 발린다. 시크한 크롬 재질로 새로워진 패키지 디자인 역시 눈길을 끈다.
바비 브라운 안현미 차장은 “평소 마스카라를 공들여 발라도 쉽게 번지거나, 속눈썹이 힘 없이 쳐지는 것이 고민인 여성들도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다”며 “풍성한 속눈썹이 번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기를 원하는 여성들의 까다로운 니즈를 반영해 업그레이드 된 만큼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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