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혜 기자] 환상의 섬 우도에서 제31회 제주 유채꽃 큰 잔치와 제5회 우도 소라축제가 열린다.
4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우도 천진항을 주 무대로 제주도 우도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축제는 유채꽃 향기와 에메랄드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우도에서 따뜻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자현악 공연, 민속 공연, 소라 음악회, 제주 MBC ‘얼씨구나 우리 동네’ 공개 녹화 등으로 귀가 즐거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소라 잡기 대회, 유채꽃 노을길 걷기, 희망의 불꽃 쇼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도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4월20일에는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송병철, 김대성, 박성광과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김현정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축제의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우도사랑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여러 행사들이 열리지만 해녀 체험과 낚시 체험은 아이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이다. 또한 캠핑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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