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혜 기자] 직장인 K씨는 2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피부 트러블이 늘어나 고민이다. 날이 갈수록 칙칙해지는 피부에 좋다는 화장품은 다 써보지만 별다른 변화가 느껴지지 않아 울상인 것.
이에 반해 20대 아이돌 스타들은 어디서든 무결점 피부를 뽐내며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대체 이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기에 늘 탱탱하고 보송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노화가 시작되는 20대에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이를 간과하는 여성들이 많다. 기름진 식단 위주의 식습관과 흡연 및 음주를 비롯해 불규칙한 생활이 이어지면 가장 빠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피부다.
피부를 이루고 있는 세포가 건강하지 않으면 피부 표면 수분의 유지력이 약해지고 탄력과 생기를 잃어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푸석하게 느껴진다. 각질이 두드러지고 메이크업이 들뜨는 것은 당연지사.
피부 속부터 채워줄 단단한 케어가 시급한 당신에게 트러블 없는 무결점 피부를 만들기 위한 수칙을 소개한다.
피부가 재생되는 시간이 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에게 성장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다. 전문가들은 피부가 재생 활동을 시작하는 시간도 마찬가지로 이때라고 이야기한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나 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 생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된다는 것.
결론은 생체 리듬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며 충분히 숙면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몸의 균형이 자리잡게 된다. 일찍 잠드는 습관과 함께 최소 6시간의 수면시간을 지킬 수 있도록 하자.
자외선 차단제는 늘 꼼꼼하게 챙길 것!
자외선 차단 제품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이 중요하다. 노화 촉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자외선은 피부 깊숙이 침투해 기미와 주근깨, 잡티 등을 유발하는 주범이다.
특히나 요즘 같은 봄철은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활동이 부쩍 늘어가는 때. 따스한 봄볕을 무방비 상태로 쬐다가는 피부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은 여름보다 기온이 낮아 햇빛에 대해 덜 신경 쓰게 되지만 겨우내 실내생활에 익숙해졌던 피부가 빛에 노출되면 그만큼 더 손상될 수밖에 없는 것.
이에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하며 평소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달팽이 점액? 재생 케어 제품을 활용할 것!
위 습관과 함께 피부 재생을 돕는 제품들을 병행해 사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여러 재생 케어 제품들 중에서도 수년전부터 달팽이 점액을 이용한 화장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달팽이는 자신의 껍데기에 상처가 났을 때 신속하게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화장품의 원료로도 각광받게 되었다. 달팽이 점액에 포함되어 있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자가 치료를 돕기 때문. 사람의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이기도 한 뮤신은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탄력 유지를 도우며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능이 있다.
이 달팽이 점액이 주 성분인 루마카 셀라솔루션은 뮤신 성분의 특성을 살려 피부 아래에 위치한 진피층부터 자생을 도와 건강한 피부 세포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빠르게 케어해준다.
클레어스 루마카 관계자는 “셀라솔루션은 프랑스 특허 공법으로 만들어 흡수가 빨라 안쪽 세포부터 피부 겉 표면까지 생생하게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한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며 피부 재생 뿐 아니라 트러블 완화, 모공케어 등에도 두루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지금은 피부가 경쟁력인 시대. 꾸준한 케어를 통해 부지런히 노력하면 피부 미인으로 거듭나는 길은 그리 멀지 않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클레어스, 루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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