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용인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라이더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날 라이더들의 발자국을 모아 가로 13m, 세로 8m의 대형 숫자 '110'을 만드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존과 무료 푸드코트도 운영됐다.
할리데이비슨은 1903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윌리엄 할리와 아더 데이비슨이 창립한 모터사이클 제작사이자 브랜드명이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월 전국투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8월말 미국 밀워키에서 개최하는 110주년 이벤트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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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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