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아이리스2’ 배우들의 레이저 눈빛 16종에 드라마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4월13일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제작진은 배우들의 카리스마를 입증하는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시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상황에서 쉼 없이 전쟁을 치러야했던 이들의 눈빛은 인물간의 대결구도를 흥미롭게 하는 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하며 매회 극의 긴장감을 더해왔다.
특히 캐릭터의 급변을 겪은 장혁의 무감정 동공연기와 야욕에 가득 찬 이범수의 눈빛은 이들이 명품배우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여기에 오연수와 김영철의 무게감 있는 연기와 이다해, 윤두준, 임수향, 이준, 윤소이 등의 젊은 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며 더욱 극 몰입을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의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테러와 전쟁이라는 심오한 갈등구조를 흡입력 있게 이끈 것은 배우들이 살려낸 캐릭터의 힘이 가장 크다. 슛이 들어가고 3초가 지나면 어느새 자신의 캐릭터에 젖어든 눈빛으로 변해 현장 스텝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을 정도다”라고 전하며 배우들의 열연을 극찬했다.
한편 11일 방송된 ‘아이리스2’ 18회에서 방위산업체인 제논의 대표 앤서니 최(김갑수)가 미스터 블랙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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