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홀딩스 계열 수입차 판매사가 4월부터 사고차를 새 차로 교환해주는 '신차보상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KCC모터스(혼다 판매사), KCC오토(메르세데스-벤츠), KCC오토모빌(재규어랜드로버) 등 3사가 4월부터 일제히 신차보상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해당 판매사의 전시장에서 새 차를 구매하면 회사 부담으로 신차교환보험에 가입해주는 것으로, 등록일 기준 1년 간 효력이 지속된다. 단, 자기 과실이 50%이하인 차대차사고, 차 수리비가 차 가격의 30%를 넘을 경우 1회에 한해 기존 차종과 동일한 신차로 교환해준다.
이와 관련 KCC오토는 "진정한 영업의 시작은 판매 이후부터"라며 "다양한 소비자 만족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브랜드 내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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